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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 3차 공모 실시···이번엔 적임자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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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관광공사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두 번에 걸친 사장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제주관광공사가 세 번째 시도에 나선다.

공사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4대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장 2차 공모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재공고 결정을 내렸다.

이후 지난 14일 회의를 개최해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 심의(안)을 의결했다.

임원추천위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2배수 이상의 최종 후보자를 선발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도지사가 후보자 중에서 내정자를 결정하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지사가 사장을 임명한다.

모집 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지난 2차 공모에는 총 5명이 응모했으며 3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나 면접심사에서 전원 탈락했다.

공사는 지난 6월 1차 공모를 실시했으나 지원자 3명 중 2명이 경력증명서 미비 등으로 인해 서류심사에서 불합격 처리가 되자 2배수 이상 추천하도록 한 지방공기업 규정에 따라 재공고를 결정한 바 있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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