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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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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2013년 5월 이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달성을 위한 노력 및 성과창출, 주요 사업?시책의 시민의견 반영 추진여부, 위법?부당한 사례, 부작위?소극적 행정 추진,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및 업무 저해요인을 발굴해 시정?개선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및 정책을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나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시민 감사 요망사항은 오는 31일까지 시 감사관실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사요망 신청서에는 주소·성명·전화번호 등을 기재하고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이나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신청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된 감사요망 사항은 감사 후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무사안일·소극적 업무 처리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표창할 방침이다. 감사 후 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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