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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청년도시 천안' 청년 문화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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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청년문제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청년, 도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도시 천안, 청년으로 물들이다'는 사례를 발표해 청년문제해소 분야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32곳에서 325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 점수 70%와 2차 본대회 PPT 발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 본선에서는 분야별, 그룹별로 나뉘어 현장에서 발표하고 매니페스토 심사위원단과 질의응답 등 각 기초자치단체 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활동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현장발표를 함께 참관한 타 지자체 공무원도 심사에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거쳤다.

천안시가 발표한 '청년도시 천안, 청년으로 물들이다' 사례는 민선6기 공약인 '명동예술촌 조성사업'이다.

원도심 르네상스 구현에 따라 지역 자산인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커뮤니티를 정책 거버너스의 주체로 인정하고 능동적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부여해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구본영 시장은 40여개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표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청년선언을 발표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일의 청년도시임을 알렸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65만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통해 획득한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차질없는 공약 이행으로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본영 시장은 민선6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는 '천안NGO센터-시민주도형 정책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약의제 사례를 발표해 주민참여분야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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