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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지리산 치밭목대피소 새단장…1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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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리산 치밭목대피소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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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 치밭목대피소를 신축해의 오는 16일부터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밭목대피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7㎡의 규모로서 일반형 8명, 독립형 52명으로 총 수용인원은 60명이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독립형 침상 도입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시설사용료는 일반형의 경우 1일 1인기준 비수기에는 7000원,성수기 8000원이며 독립형은 비수기1만원,성수기 1만1000원이다.

치밭목대피소는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치밭목대피소는 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지리산 치밭목대피소의 구조적 불안전 판정에 따른 기존 노후 대피소를 철거, 지난2016년 1월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대피소는 지리산 해발 1425m에 위치하고 새재탐방로 입구에서 약 3시간이면(4.8㎞) 오를 수 있으며, 치밭목대피소에서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까지 3시간(4.0㎞)정도 소요된다.

김현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치밭목대피소가 지리산 종주능선의 자연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책임지는 거점대피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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