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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회취약계층, 울돌목서 이순신 리더십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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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기념사업회,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운영

아시아투데이

목포 새가정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가 펼쳐진 가운데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도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목포 새가정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지난 11일 울돌목 일원에서 운영했다.

13일 사업회에 따르면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충무공 이순신의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운영해온 연간 교육사업이다.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올해 운영단체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및 취약계층, 군인, 가족단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명량대첩 승리와 리더십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충무공 유적지 답사, 판옥선 및 거북선 승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올해 초 개관한 해전사전시관에서 명량해전 당시 치열한 전투상황을 알려주는 난중일기, 세계해전사, 명량대첩 승리의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 등을 관람했다. 판옥선으로 제작된 4D영상관 체험을 통해 명량대첩의 현장을 오감으로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 학생들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역사의식을 배우려는 열의가 가득했다.

최성진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라도민들의 호국·희생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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