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여름캠프

곡성군,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여름캠프 개원 © News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지구마을 한 가족 여름캠프'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7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인근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섬진강도깨비마을의 아동 인형극을 함께 관람했다.

여름캠프 기간 곡성경찰서, 전남스마트쉼센터 등과 함께 아이들의 인성교육 생활지도, 어린이 영어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에 학령기 아동은 물론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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