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가 최근 중국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조치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에게는 홍콩시장의 개척을 통해 아시아권으로의 수출다변화를 추진하고, 향후 중국정부의 규제 완화 후 즉각적인 중국 진출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 8명도 참가한다.
관계자는 “수출기업들이 사드 사태와 같은 외부 충격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홍콩 등 아시아 시장, 더 나아가 유럽 등으로 해외 박람회, 무역사절단을 확대해 중국 수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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