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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인슈테크 스타트업 디레몬, 11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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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테크(보험+기술) 스타트업 디레몬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옛 CJ창업투자), 송현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등 4개사로부터 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비즈


디레몬은 소비자가 보험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쉽게 활용하는 도움을 주는 ‘레몬클립’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있다. ‘뷰어’ 기능에서는 사용자가 가입한 모든 보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해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어드바이져’는 가입한 보험을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디레몬의 분석 담당자가 진단 신청자의 보험을 직접 확인하고 진단하고 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분석 로봇을 개발하고 있어 올 해 연말 AI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진단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몰’은 사용자 맞춤형 가격 비교 서비스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원하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자동차 보험의 경우 국내 모든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만을 비교해 최저가 보험을 찾아준다.

신승현 디레몬 공동대표는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초기 단계 투자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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