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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 5일 연속 ‘팔자’에 2430선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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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연속 ‘팔자’에 28일 코스피가 2430선까지 무너지며 하락 출발했다.

전날 사흘 만에 상승세를 보였던 지수는 전장보다 9.78포인트(0.40%) 하락한 2,433.46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0%(14.67포인트) 내린 2428.57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59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고 기관까지 ‘팔자’에 가세하면서 2330선까지 내줬다. 개인만 3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와 IT 등 대형 기술주 조정으로 혼조세를 보인 것이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9%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0%)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63%)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1.65%)와 2위 SK하이닉스(-1.75%) 등 IT 대표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86%), 화학(0.41%), 보험(0.22%), 음식료품(0.22%) 등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8.48%)는 단숨에 시총 2위로 올라서 8%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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