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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카카오뱅크, 첫날 10만 계좌 돌파…"케이뱅크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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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첫날 신규 개좌 개설 구좌가 10만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오후 3시 기준 10만3000 계좌가 신규로 개설됐고, 23만건의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다운로드가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비즈

카카오뱅크 제공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나흘 째만에 10만좌를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빠른 속도로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케이뱅크의 신규 대출 중단 이후 카카오뱅크로 가입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여신과 수신 규모는 각각 140억원, 260억원으로 나타났다. 여신의 경우 대출 실행 금액 기준으로 한도를 채우지 못한 잔액은 제외됐다. 수신은 입출금예금과 적금·예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승주 기자(s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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