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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SK케미칼, 후원 아동·청소년 여름캠프 ‘외갓집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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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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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K케미칼 희망메이커 여름캠프 참가자들이 2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fnDB

SK케미칼이 후원 아동?청소년들의 올 여름캠프를 ‘외갓집 체험’ 형태로 진행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북 괴산군 계담마을에서 후원 아동?청소년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희망메이커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메이커 여름캠프는 SK케미칼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후원 아동?청소년을 위해 열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턴 종전의 일회성 하계 수련회 성격의 행사를 외갓집 체험 콘셉트로 변경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10년간 후원 대상자들과 함께 계담마을을 지속 방문해 이들이 계담마을 주민들로부터 시골 외갓집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캠프에서는 대부분 도시 출신인 참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대장간 체험 △전통 팔찌 만들기 △올갱이 잡기 △두부 만들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진행했다.

SK케미칼 이광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같은 마을의 주민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동?청소년들이 최근 발생한 괴산군의 장마 피해를 자기 일처럼 걱정하며 마을에 애착을 갖는 모습을 보니 마을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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