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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비자, 싱가포르·영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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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불결제 회사 비자(Visa)는 결제 프로세싱 역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영국에 최첨단 데이터 센터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비즈

비자 브랜드를 사용하는 카드들/사진=이민아 기자




신규 데이터 센터는 2018년부터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고성능 하드웨어, 에너지 효율성과 냉각시설을 갖춰 미국에 있는 데이터 센터 2곳의 기능을 보완하게 된다.

비자 싱가포르 데이터 센터는 1만피트(약 281평) 규모로 지어졌다. 아시아 지역과 비자 글로벌 네트워크 내의 고객, 카드 소지자, 가맹점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영국 데이터 센터도 1만피트(약 281평) 규모이며, 지난 해 6월 비자 본사가 ‘비자 유럽’을 인수한 이후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라잣 타네자 비자 기술담당 총괄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현금 사용 비율은 줄고 카드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결제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센터 추가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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