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컨콜]"배터리 분리막공장 추가 증설 검토"

SK이노베이션은 27일 지난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증설 중인 배터리 분리막 공장 설비의 추가 증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SK이노베이션은 "분리막공장은 청주와 증평공장의 9개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다. 두 개의 라인을 증설을 진행하고 있고, 신규 라인은 올해 말 기계적 완공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 상업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두 개 라인이 상업가동 되면 현재 생산능력 대비 50% 추가된다"면서 "향후 분리막 수요 증가가 예상돼 추가적인 증설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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