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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메쉬코리아, 네이버로부터 24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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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로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금액 755억원 확보

아시아투데이

메쉬코리아가 네이버로부터 24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사진= 메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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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27일 네이버로부터 24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까지의 총 누적 투자금액 755억원을 확보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전국적으로 구축하여 기업과 매장, 고객을 잇는 라스트 마일(last-mile) 물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메쉬코리아가 우수한 물류 IT 기술력을 갖춘 테크기업으로서 투자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메쉬코리아는 물류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전체 구성원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IT 개발 인력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 출신의 우수한 IT 개발연구진을 필두로 물류 IT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물류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물류 산업 전반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를 통해 빠른 시간 내 최적화된 배차와 경로를 도출할 수 있어 효율적인 물류 업무 진행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고의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며 보다 더 큰 가치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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