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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노션, 2Q 영업익 258억원..전년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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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건희 이노션 월드와이드 대표이사.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는 2017년 2분기 매출 2659억원, 매출총이익 981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당기순이익 247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노션 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에는 신차 출시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계열 물량이 감소하고 중국의 어려운 영업 환경이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비계열 광고주 물량 증가 및 미주와 러시아 포함 신흥시장에서 실적이 고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노션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매출총이익은 2.5% 각각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8% 감소, 당기순이익은 5.2%가 증가했다. (2016년 2분기 매출 2368억원, 매출총이익 957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1906억원으로집계되었으며, 이는 2016년 상반기 실적(1845억원) 대비 3.3% 증가한수치다.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 466억원)

이노션은 전년도 상반기 신차(EQ900 ,K7, 아이오닉, 니로) 대행 및 유로 2016 마케팅 관련 역기저, 중국 사드 영향 지속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반기 말 국내 출시된 코나, 스팅어, 스토닉의 본격적 하반기 마케팅과 해외 출시 대행, G70, N시리즈 등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마케팅 대행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신규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안정적인수익 창출을 지속하고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한 M&A를 추진하여 비유기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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