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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KT-현대해상, IoT 기반 보험융합상품 출시를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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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현대해상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보험융합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는 27일 서울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East)에서 'IoT 기반의 보험융합상품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소물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현대해상은 다양한 판매채널 개발과 활성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및 LTE-M 기반의 다양한 융합상품 공동 개발 및 출시 ▲ 양사가 보유 중인 기존 고객 대상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소물인터넷 시장 확대 ▲공동 개발 상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발굴 ▲소물인터넷 전용 디바이스 공동 개발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타깃형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NB-IoT 기반 트래커를 활용한 어린이 보호 관련 융합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후 LTE-M을 포함해 소물인터넷을 활용한 IoT 블랙박스, 헬스, 여행 등 다양한 융합상품으로 확대한다. 또 보험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협업 외에도 장기적으로 양사 고객의 서비스 활용 실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험료 할인이나 특정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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