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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Money&Life]코스피200 추종 동시에 추가 운용으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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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매니저 변동 없이 장기운용… 저렴한 보수 등으로 수익률 극대화

동아일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소식에 요즘 주식투자를 고민하기 시작한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주식 투자 초보자도 코스피나 코스피200 등 지수만큼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법이 있다. 바로 특정 주가지수에 연동해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다.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개별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펀드’에 비해 투자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고 운용보수 등 수수료 명목의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신증권의 ‘대신 KOSPI200 인덱스펀드’는 인덱스펀드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한계는 보완해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다. 대신 KOSPI200 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을 추종한다. 코스피200과 같은 수익률을 내도록 종목별 비중을 똑같이 분배해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미세 조정해 코스피200과의 추적오차를 최소화한다.

기본적으로 지수를 추종하지만 주식시장에서 다양한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대신 KOSPI200 인덱스펀드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공모주 투자나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이벤트에 대응하는 전략과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 운용전략 등 적극적인 추가 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실제로 2002년 설정 이후 꾸준하게 KOSPI200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대신 KOSPI200 인덱스펀드는 10여 년간 펀드매니저가 바뀌지 않고 꾸준히 장기운용을 해온 상품이기도 하다.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의 편의와 수익률 개선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 1%를 넘지 않는 저렴한 보수와 환매수수료를 부과해 수수료 부담도 작다. 상품 상담 및 가입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과 HTS,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가입 대상 및 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895%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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