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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 '마이펩', 인베스트샵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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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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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 ‘마이펩’이 인베스트샵 서비스 베타 테스트를 완료하고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이펩은 엔젤 투자자와 예비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 기업과 서비스, 제품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인베스트샵에서는 마이펩에서 기업 가치와 제품, 서비스 평가시 적립되는 적립금을 평가 대상 기업의 제품, 서비스로 구입 할 수 있다.

마이펩은 투자자들에게는 기업 정보와 가능성 등 투자 안목을 높이고, 투자 유치 희망 기업에게는 객관적인 투자 자료를 확보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투자자들은 엔젤평가위원들의 평가를 확인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가치, 서비스, 제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아 투자와 마케팅에 적용 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해 엔젤평가 위원의 집단지성이 투자자와 기업들에게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또 다른 플랫폼인 것.

이번 오픈한 인베스트샵은 집단지성이 한단계 더 발전한 서비스다.

엔젤평가 위원들은 마이펩에서 기업 가치와 제품, 서비스를 평가 할 때 마다 5000에서 1000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적립금으로 평가 받은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구입 할 수 있는 있다.

하지만 인베스트샵은 구입으로 그치는 서비스가 아니다.

온라인 소개로 평가한 기업과 제품, 서비스를 엔젤 평가위원들이 직접 구매, 사용하기 때문에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해 투자자들과 기업에겐 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알토란벤처스 장민영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 회원들이 제품 구입이 아닌 구매 후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단순 제품 구매가 아닌 구매, 평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연결고리를 확보하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토란벤처스코리아㈜는 벤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업이다. 일반 스타트업 지원 기업이 ‘마케팅’, ‘펀딩’, ‘멘토링’ 등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이 모든 기능을 합해 자금 투자 및 펀딩, 마케팅 지원과 협업을 유도해 단기 매출과 스타트업 기업 생존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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