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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기업 시장 겨냥" 전문가용 '레노버 씽크패드X1 요가' 맞춤형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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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WQHD OLED 패널 선택 가능, LTE 통신도 지원

동일 사양 대량 주문 가능..기업 관리비용 절감 효과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레노버가 삼성의 OLED 패널을 탑재한 전문가용 고급형 노트북을 한국 시장에 ‘맞춤형’으로 출시한다. 기업용 시장을 겨냥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사양을 맞춰준다.

25일 한국레노버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인 2세대 ‘씽크패드 X1 요가(ThinkPad X1 Yoga) 커스텀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스텀 모델은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플레이, 저장장치는 물론 운영체제,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보증기간 연장여부, 액세서리 등 고객의 요청에 맞춰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통일된 사양으로 관리할 경우 유지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X1 요가 제품은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WQHD 해상도 OLED 패널을 선택할 수 있어 넓은 시야각과 색재현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LTE 연결 기능도 갖춰 셀룰러데이터를 통한 이용이 가능하고, 360도 회전 힌지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 내장 충전식 스타일러스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Pen Pro)’와 썬더볼트3 단자 지원, 각종 액세서리 할인 판매 등도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1 요가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어 기업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커스텀 모델은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으로 선택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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