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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NH투자 "SKC코오롱PI, 2분기 영업이익률 27%…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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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SKC코오롱PI[178920]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손세훈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44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영업이익률은 27%로 상장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필름인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 비중이 1분기 28%에서 2분기 34%까지 높아졌으며 신규 증설 라인이 안정적으로 수율(불량 없는 양산 비율)을 확보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27.5%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할 경우 성장 잠재력도 감안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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