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캡처 |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심해 어종인 산갈치가 잇따라 발견돼 지진과 해일 등의 징조가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안목 해변에 떠밀려 나온 산갈치의 사진이 SNS에 게재됐으며, 관련 게시글에 5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또한 산갈치는 지난 20일에도 강릉에서 발견됐으며, 안목 해변 인근의 경포 해변에서 40~50대 여성들이 산 채로 떠밀려 온 길이 1.2m, 폭 20cm 가량의 산갈치를 발견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 산갈치가 심해에서 연안으로 이동한 점 등을 들어 ‘산갈치가 나타나면 지진이 난다’라는 전조증상으로 해석하기도 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전문가들은 "산갈치가 먹이를 찾으러 해수면까지 왔다가 파도에 휩쓸려 연안으로 나온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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