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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사진도, 이름도 없는 분향소...시민들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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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사진 대신 국화꽃만…시청 분향소 추모 행렬

훼손 상태 심각해 신원 파악 더뎌…3명만 확인돼

분향소 찾아 애도한 시민들…"비통한 심정"

[앵커]
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째지만 사망자 대다수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장례도 온전히 치러지지 못하는 상황인데, 영정 사진도, 위패도 없는 임시 분향소는 유족들과 시민들의 애통함만이 가득했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흰 국화꽃이 빼곡히 쌓여있는 단상.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서 숨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화성시청에 설치된 임시 분향소입니다.

23명이나 되는 사망자가 나왔지만, 영정이나 위패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