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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동 집중호우 피해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이 물에 젖은 집기를 밖으로 옮기고 있다. 전날 인천 지역에는 시간당 1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주택 600여채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이 침수됐다.
인천=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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