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원 인센티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자"
군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행사에서 우수기관 장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듬해에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총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가운데 보은군은 일자리대책 추진 체계성, 지자체장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군비 100%를 확보,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경제정책실에 인력정책계를 신설해 고용창출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정책과 관련한 보은군 강한 의지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는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할 계획"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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