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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서 빗길에 승합차가 보행자 치어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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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4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에서 흰색 포터 차량(운전자 임모·67)이 도로를 건너던 40대 추정 여성을 치었다.

이 사고로 해당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부산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강한 소나기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도로는 미끄러웠다.

경찰은 임씨가 빗길에서 감속해야 함에도 시속 60㎞가량으로 달리는 등 안전운전의무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해당 여성의 지문을 채취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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