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6명의 민원해소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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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의회는 24일 16명의 민원해소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원 임기는 2018년 12월31일까지다.

위원들은 민원이 많은 분야인 도시계획, 교육, 교통, 갈등조정, 행정법 등 8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자문해준다. 또한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법령정비와 민원행정처리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분석과 정책 자문을 맡게 된다.

양준욱 시의회 의장은 "민원처리 전문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부 전문가인 민원해소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원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김선갑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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