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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측은 "같은 기간 에버랜드의 입장객이 304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3명 중 1명이 다녀간 꼴"이라며 로스트밸리가 에버랜드의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렸다.
지난 2013년 4월 20일 개장한 로스트밸리는 테마파크 최초로 도입된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지와 물 위에서 약 13분간 기린, 코끼리, 얼룩말, 코뿔소 등 30여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을 근접 관람하는 시설이다. 로스트밸리는 단순히 동물을 전시해놓고 관람하는 '인간 중심형 동물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강조한 '생태 몰입형 동물원'이다.
동물 친화적으로 설계된 덕분에 치타(3마리), 백사자(2마리), 기린(2마리) 등 아기 동물 탄생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로스트밸리 1000만명 입장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스트밸리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1000만명 돌파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8월 말까지 동물사를 직접 탐방하는 '백사이드 체험' 이용료도 평일 기준으로 5000원 할인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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