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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의령서 전동휠체어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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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는 의령군 용덕면 김 모 씨에게 전동휠체어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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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는 의령군 용덕면 김 모 씨에게 전동휠체어를 기증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에서 지난 20일 의령군 용덕면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 씨에게 전동휠체어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이진배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장, 이상호 용덕면장, 김양채 주민생활지원실 사회복지담당이 자리를 함께해 격려했다.

전동휠체어는 200만원 상당의 고가 보조기기로 저소득 장애인들로서는 구입하기 어렵고 정부지원을 받아 구입해도 내구연한 6년이 지나지 않아 파손되는 등 기술적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2011년도부터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보조기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사업 또한 좋은 해결책이 되고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사업은 장애인들이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거나 고장 난 보조기기를 센터에서 직접 수거하여 재활용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보조기기를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수리, 대여, 구입방법 및 정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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