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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남부지방에 장맛비…중부지방은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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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5일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2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보통’~‘높음’, 제주도는 ‘매우높음’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국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일부 남쪽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중부지방은 비가 그쳐 고온다습한 가운데 일사가 더해져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수원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춘천 33도, 강릉 27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4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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