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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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올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의령군은 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비를 올해 하반기 4천만원과 2018년 5천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단체장의 공약에 반영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노동지역일자리부가 연도별 성과를 평가하는 중앙정부 단위의 일자리분야 최고의 기관평가이다.
의령군은 1차 경남지역 고용자문단 평가와, 고용노동부 중앙고용자문단에 의한 2차 심사 평가에 따라 최종 공시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단체는 경상남도, 기초단체는 의령군과 고성군이 함께 수상했다.
의령군은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마을기업 육성과 실업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1093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확대시행으로 민간업체와 공공분야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500여 명의 추가 고용창출이 예상된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고용관련 주체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의 일자리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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