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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강북구 "추억이 담긴 옷 무료 리폼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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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북봉제지원센터(강북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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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민들이 유행은 지났지만 추억이 있어 간직하고 있는 옷을 무료로 수선·리폼 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봉제지원센터의 ‘패턴 및 고급 봉제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과 함께 실시한다.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 1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옷에 얽힌 사연과 함께 의류 소개, 어떻게 수선·리폼하고 싶은지 등을 작성해 옷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21일까지이며, 5점을 선정해 9월부터 무료로 수선·리폼작업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강북구청(www.gangbuk.go.kr) 또는 강북봉제지원센터(www.gbfc.or.kr) 홈페이지, 이메일(pajja@gangbuk.go.kr)이나 팩스(02-901-5523)로 제출하거나,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선·리폼 행사로 강북구 주민 간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행사처럼 주민끼리 도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강북구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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