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원센터 개소

대전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권선택 시장 등이 현판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 News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4일 오후 3시 서구 둔산동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영역에서 이해 관계자들의 사회적·환경적 관심사들을 수용해 적용함으로써 이해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개소식은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대전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주요경제단체장 및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경제단체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와 경제5단체,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참여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준수와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ΔCSR 경영 활동 적극 참여 Δ공익사업 발굴 ΔCSR 우수기업 육성 정책 제시 등 CSR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권 시장은 “지원센터가 기업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이 스스로 CSR경영 수준을 혁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사회와 상생하면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 내 위치하게 된 지원센터는 ΔCSR 도입 촉진 ΔCSR 역량 제고 ΔCSR 인프라 조성 등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앞으로 실태조사, CSR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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