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포스터 |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전경 |
지난해 이어 올해도 티켓 매진 행렬···공연 기대감 UP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24일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stival)’ 예약티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올해 두번째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문화예술회관내 하늘정원(옥상 야외공연장)과 성큰가든(1전시실 옆 뜨락정원), 대공연장 로비 등에서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예약현황을 살펴보면 개막식인 25일 하늘정원 500석, 26일 로비와 하늘정원 650석, 27일부터 29일까지 하늘공원과 성큰가든에서 매일 800석의 티켓 좌석이 모두 매진된 상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티켓 매진과 관련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며 "그러나 종합공연예술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에 축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경남공연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팀과 공식초청 4팀, 문화가 있는 날 공연팀 등 21개 팀이 출연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알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매진에 따른 추가 예약 문의로 인해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전격 추가 티켓오픈을 결정했다.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화(1544-6711)로만 가능하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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