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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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독도수호 중점학교 제1호인 포항해양과학고 학생들이 24일부터 나흘간 '독도 뱃길' 탐방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독도동아리 성적 우수자 34명과 교직원 등 총 58명이 참여하며 해양과학고 실습선 '해맞이호'를 이용해 독도 해양탐구활동과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 뱃길탐방 체험에 앞서 참석 해맞이호에서 '독도탐방 출항식'을 갖고 독도깃발 게양과 시 낭송 등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과 해양 영토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도에서는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오징어잡이 체험도 하며, 독도 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 탐방 소감문도 발표한다.
한편, 도는 독도와 동해를 대내외에 알리고 청소년에게 독도수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독도수호 중점학교를 지정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포항해양과학고와 울룽북중, 포항 연일초등, 안동 경안고, 울진 평해초등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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