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민설명회 개최
도봉구 창5동 안전안심마을 (도봉구 제공)©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역 일대 주택가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하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되는 지역은 방학역 3번 출구 주택가 일대이며 설명회는 25일 오후 6시30분 방학1동 활력소 '학둥지'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조성 사례와 방학1동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설명, 주민참여 신청서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도봉구는 5월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실사로 방학1동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한 후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함께 참여해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노인과 젊은이가 손편지를 나눠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며, 보드게임으로 주민 친밀도를 높인다. 안전마을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비행을 막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시설물만은 아니다. 오히려 지역주민들 간의 사회적 유대관계가 범죄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안전마을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곳이란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이 있을 때 가능하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봉구는 2015년부터 1년에 1개소씩, 쌍문1동 쌍문초등학교 주택가 일대, 창5동 창원초등학교 주택가 일대를 안전·안심마을로 선정,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nevermin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