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신규 55건 등 총119 사업 예산확보 점검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효율적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4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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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효율적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4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기재부 2차 심의가 종료됨에 따라 각 실과소별로 그 동안의 확보 활동 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 신규사업 55건과 계속사업 59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1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기조에 따른 신규사업 억제와 SOC, 농림분야의 감축 예산편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기재부 3차 심의과정에서 쟁점사항과 미반영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하고,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한발 앞선 예산확보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설정한 목표액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특히 노동저수지 둑높임 사업과 고창지구침수예방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방하천 사업 등 재난재해 관련 사업과 농림·축산, 환경 등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문재인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초기 시범사업이 고창군에 필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8월 중 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제2회 정부 추경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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