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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수원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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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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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사업비 1억원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ㆍ추진 등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2016년 지역 일자리 11만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목표의 127%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5~2016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 MICE(마이스) 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5월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며 일자리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고 수원시는 새정부에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일자리 창출로 최고의 일자리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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