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판매전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판로지원 및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별판매전 참여기업 중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기업인 알디앤웨이를 비롯해 나인, 로만손, 석촌도자기, 팀스포츠, 에스제이테크, 한식품, 세일, 성화물산, 성림 등 모두 11개 기업의 의류, 식품류, 주방용품, 생활잡화 등 100개 품목을 정가보다 50~7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부대전청사 등 공공기관 및 대형유통점 등을 중심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기도 소재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기업의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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