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몰린 울산 일산해수욕장 |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동부경찰서와 동부도서관 등과 함께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소년 상담과 관광안내, 도서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동부경찰서는 오는 25일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에 하절기 청소년 피해 예방을 위한 '나들목 상담소'를 개소한다.
나들목 상담소 운영기간은 7월25일부터 8월29일까지 총 36일간이다.
동부경찰서는 나들목 상담소에서 무료 심리검사와 진로상담, 가출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대상 현장상담, 아동전문상담 등을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라브리상담소 소속 이기운 박사가 '테마가 있는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현직 경찰관들의 공연과 드론·야구강습, 독도역사 바로알기 강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앞서 동구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지난 6월말부터 일산관광안내센터를 운영중이다.
평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구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도서관은 일산관광안내센터 안에 서가를 갖추고 지난 22일부터 8월5일까지 ‘바다도서관’을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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