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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분야의 추진 성과와 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를 1, 2차에 나눠 평가해 일자리 창출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주목할 점은 이 시상식에서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일자리 우수도시로 선정되며 일하기 좋은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시의 이번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배경에는 지역 기업들의 근로자 채용과 더불어 시가 일자리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편중된 산업구조 개선과 여성ㆍ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노동상담소 및 비정규지원센터 운영, 산학관 협력,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는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당진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일자리 시책 추진 결과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의 고용률은 69.4%로 70% 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취업자 수도 2015년 대비 2.8% 증가해 10만 명에 육박한 9만8천400명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시상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전액 재투자 할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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