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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전주 가맥축제, 8월10~12일 종합경기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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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가맥지기' 150명 참여

뉴스1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전주 가맥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동시에 건배를 하고 있다. 2016.8.4/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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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7 전주 가맥축제가 8월10~12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가맥축제는 지역의 독특한 가맥(가게맥주) 문화를 컨텐츠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에 자리잡고 있는 가맥집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대중교통의 용이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12개로 운용하던 가맥안주 부스를 20개로 늘려 가맥집 참여도를 높였다.

또 청년들의 의욕고취와 기살리기 일환으로 청년셀러부스 10여개를 추가해 체험, 홍보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행사현장에서 판매되는 맥주는 한병 당 300원이 기부된다. 이번 기부 예상액은 1500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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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맥축제 자원봉사단 '가맥지기'가 발대식을 갖고 있다.2017.7.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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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21일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150여명으로 구성된 가맥지기는 운영팀, 홍보팀, 안내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전북지역 대학생들이다.

김영배 조직위원장은 “가장 고생스럽기로 알려진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자원해준 가맥지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가맥지기는 축제의 꽃이며 현장에서 관객들과 가장 많이 대면하게 되는 만큼 힘들지만 웃음으로 화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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