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적발달장애인 재활 및 자립의지 증진, 단체 생활을 통한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해 이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육볶음, 소세지볶음 등의 반찬메뉴를 정하여 만들고, 조별활동을 통한 장기자랑과 게임,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 한 분은 "캠프활동에 조별친구들과 만들어 먹었던 소세지볶음이 정말 맛있었다"고 전하며 "직접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집에 가서 또 만들어먹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1박2일의 모든 일정을 소화한 장애인들은 단순히 보고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조별활동과 스스로 식사 준비부터 정리까지 수행하며 생동감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 이번 캠프를 통해 도전정신과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자리였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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