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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이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17 제5회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개최장소로 선정되며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연단체의 우수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부안군이 주최 전북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부안예술회관이 개최 장소 제공 및 홍보를 맡고 도내 8개의 공연장 상주단체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초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8개의 예술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퓨전국악 오케스트라의 ‘문화포럼나니레’에서부터 입체적 무대장치를 활용하여 새로운 댄스컬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포스댄스컴퍼니’까지 국악, 연극, 타악, 클래식, 무용 등 관람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안예술회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회장 염광옥)의 프로그램 기획과 포스댄스컴퍼니 오해룡 대표의 총괄감독으로 공연내용이 꾸며진다.
한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 속에서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사업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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