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에 '복합문화 쉼터' 마련…8~9월 운영
전남 보성군청.(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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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국민안전처 주관의 '2017년 폭염대책 무더위쉼터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함께하는 즐거움! 소통·공감·행복 UP!'이라는 무더위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해 휴식과 건강 및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된다.
'복합문화 무더위쉼터'는 7월 준비 과정을 거쳐 8월부터 두달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보성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쉼터가 여름철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자 무더위 쉼터 275개소를 설치해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폭염피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공동생활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T/F팀을 즉각 가동해 재해구호기금에서 냉방비 1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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