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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굉음 소음에 시달리는 주민들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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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홍성군 장애인체육관 앞 군 소유에서 밤늦게까지 운전연습을 하는 포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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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체육관 앞 군 소유에서 밤늦게까지 운전연습을 하는 포크레인 (내포=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최근 홍성군 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자동차를 비롯한 포크레인까지 운전연습으로 둔갑해 주민들이 공포와 굉음에 시달리고 있다.

23일 밤 10시가 넘은 한밤중에 굉음을 내며 실내체육관 밑에서 곡예운전 연습으로 굉음이 발생해 경찰에 신고 되는 등 주변 산택을 나온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이다.

제보자 A(61)씨에 의하면 운동장 주변 산책을 하고 있던 중 흰색 스포티지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회전 연습을 하면서 바닥 마찰음으로 인한 소리로 공포감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A씨 잠간 하고 가겠지 생각했는데 계속해 연습을 진행해 경찰에 신고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진 후 경찰이 다녀간 후 다시 돌아와 약 5분정도 더 굉음을 내며 회전하다 돌아갔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 체육관 옆에서는 일주일에 두세 차례 대형 포크레인을 몰고와 약 2시간 가량 땅을 파가며 운전 연습을 하면서 포크레인에서 발생되는 굉음과 밝은 불빛으로 인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공무원들이 퇴근한 후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횡포를 부리고 있지만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까이 오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 출동경찰관을 비웃기라도 하듯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관계기관들의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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