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영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운영위원장 (환경부 제공) © News1 |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환경부는 물 관리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출범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의 운영위원장으로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허 운영위원장은 1989년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지난 5월부터 제6대 충남도립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상생협력공동위원장, 대전방재연구소 소장, 충남 4대강(금강) 사업 재검토 특위 공동위원장 등을 지낸 물 관리 체계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충분히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기에 걸맞은 비전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은 수질, 수생태, 수량 등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모으는 범국민 포럼이다.
환경부는 이달까지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20명 내외로 구성하며 다음달 중 포럼 분과별 구성 및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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