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팀 선정…하반기에 사업 추진
남원,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 오리엔테이션.(남원시 제공)2017.07.24./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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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 주도의 행정에서 주민주도의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남원!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총 13개팀 중 9개팀을 선정했으며, 21일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아파트 주민들이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제장터 및 벼룩시장 등 문화장터를 꾸리는 ‘와글와글 해뜰장터’, 부모와 자녀간의 공동체놀이 ‘함께 잇는 두근두근 탐험대’, 텃밭을 이용한 제철 밑반찬 및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함밭, 함밥 경제공동체’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계획된 이들 팀의 다양한 사업들이 올 하반기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안대회는 앞으로 설립될 ‘남원시 지역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계속 추진되며, 향후 활성화 정도에 따라 평가해 확대 추진될 예정”이라며 “지역의 공동체가 남원을 직접 가꿔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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