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에 다시 내리는 비[연합뉴스 자료사진]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이 비는 지난 16일 폭우 피해가 발생한 음성·괴산 지역에도 쏟아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현재 제천 백운 71㎜, 음성 58.5㎜, 괴산 42.5㎜, 충주 수안보 2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충주에는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남하하고 있어 지난 16일 오전 290.2㎜의 기습 폭우가 내렸던 청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