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비영리단체, 법인·기관 대상…10월부터 3년간 운영
익산 금마축구공원.©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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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그동안 직영체제로 운영해왔던 금마축구공원 체육시설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키로 하고 8월 14일까지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체육시설 관리운영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고 지역 체육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관내 비영리 단체·법인 또는 기관이다.
운영은 올해 10월1일부터 2020년 9월30일까지 향후 3년간 맡게 된다.
수탁운영자는 축구 등 체육발전을 위해 일정 규모 재정 부담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시에서 별도 운영보조금 지원 없이도 자체보유자원 활용과 운영수입으로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 희망기관이나 단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중앙체육공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기관·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9월까지 최종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0년 9월에 개장한 금마축구공원은 축구장 2면, 풋살장 1면, 샤워시설,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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