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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문무일 "공수처 설치에 찬반 의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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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 등에서 정부와 견해가 다른 건 아닌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문 후보자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여운을 남겼습니다.

질의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동안 공수처에 대한 검찰의 시각이 결국 '옥상옥'이다, 반대하는 입장이 주류 아닙니까?]

[문무일 / 검찰총장 후보자 : 국민의 열망을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에 관해 찬반 의견이 있고, 찬성하는 의견 안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윤상직 / 자유한국당 의원 :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수사권 조정이 검찰과 경찰 간에 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공수처에 대해서도 후보자께서는 검찰 입장을 고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무일 / 검찰총장 후보자 : 그동안 국민이 (검찰에) 실망한 부분도 있고 우려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 감안해서 저희가 바꿔야 할 것은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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